밀양 정각산, 오래전 한 20여년전에 세 번 정도 오른적이 있는 산이다. 구천마을으로 흘러 내려오는 구천천 서쪽에 솟은 산으로 들머리격인 치매듬골의 폭포지대와 중턱에 있는 폐금광굴등 볼거리가 꽤 많은 산이며. 코스에 따라 길거나 짧은 코스등 다양한 산행도 즐길 수 있는 산행지이다. 폐금광굴에서 바깥으로 내다본 전경~ 구천마을을 출발하며~ 올려다 보니 중턱에 하얀 띠처럼 생긴 치매듬바위가 올려다 보인다. 마침 봄을 맞아 마을 어귀의 농가에 매화가 활짝 피어나고 있었다. 구천천을 거슬러 올라가다 만난 작은 협곡지대에 걸린 건폭지대의 전경~ 팬션마을도 만나고~ 이 팬션을 지나서 올라가다 보면 외딴 팬션이 나오는데 그 팬션 뒤쪽 능선으로 올라가는 능선이 끝방재로 올라가는 산길이다. 우리들은 그리로 오를려고 한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