암벽 등반

마루금 후배들과 오른 쓰리랑릿지(20. 11. 8. 일)

김보윤 2020. 11. 9. 17:53

등반지=신불산 쓰리랑릿지

누구와=아드레날린, 곤이님, 코사, 김보윤. 4명

 

오늘 등반은 마루금 산악회 후배들과의 첫 등반이다. 신불산의 쓰리랑릿지를 오르기로 하고

약속 장소에 나가니 오늘 등반의 선등자인 백창호 후배가 갑자기 불참하는 바람에

뜻하지 않게 오랜만에 내가 톱을 맡아서 등반을 하게 되었다.

 

 

첫피치의 디에드르 크랙을 등반중에~ 오랜만의 리딩이라 긴장도 되고~

 

상단부로 진입중~

 

아래쪽에서 대기중인 후배님들~

 

곤이님의 등반~

 

아드레도 올라오고~

 

곤이님의 확보~

 

 

 

라스트를 맡은 코사도 올라오고~

 

까꽁~ 핼맷은 어디간겨?? 코사 왈~ "깜빡 했심더~"

 

일기예보상으론 제법 쌀쌀하다고 해서 겨울 티에 안에 반소매 티를 입었는데...날씨만 조으네. ㅜ

더워서 하는 수 없이 안쪽의 반팔티는 벗고 등반한다. 휴~모기보고 대포 쏠 뻔 했네...

 

건너편의 아리랑리지에도 사람들 소리가 들려온다. 아리랑~~ 쓰리랑~~ 아라리요~

좋은 후배님들과의 즐거운 등반이라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. 날씨도 좋코...

 

두번째 피치인 칸테(모서리 바위)를 오른다.

 

워매~ 어디로 가야하나? 두리번~두리번~

 

두번째인 곤이님의 등반.

 

 

 

아~살살 당겨~~ ㅋ

 

오픈북 형태의 바위를 오를려고 준비중에~

 

쉬운곳은 연등으로 속도를 올린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하강 준비중인 뒤쪽 등반팀들도 보인다. 빠르네 벌써 따라 오다니. 괜히 마음이 급해진다.

 

아드레! 그거말고 다른 포즈는 읍나?? ㅋ ㅋ

 

여기도 연등으로 오르는 중~

 

하강 후 맞은편의 바위를 오르는 코사~

 

 

 

 

 

사진이 바뀌었네~ 하강 자일을 설치중~

 

곤이님의 하강~

 

아드레도 내려가고~

 

코사~ 눈이 부시나 보네~ 아래쪽은 오버행이니 조심해서 하강 해야해~

 

하강중인 아드레~

 

오버행이라 공중에 붕~ 떠서 내려간다~

 

코사도 내려가고~

 

마지막으로 나도 내려간다.

 

한 마리의 새처럼...

 

한 번 더 점프~

 

쓰리랑리지 최고의 난구간에 도착을 한다. 인공등반으로 오를까 하다가 뒤쪽 팀들이 바짝 따라 오는데다

후배들이 인공등반 경험이 없어서 오늘은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. 난 예전에 두 번 오른적이 있는데

한 번은 톱으로 올라 보았다.

 

마지막 피치를 오른다~ 어려운 구간은 아니지만 확보물 설치가 마땅치 않아서 조심해서 올랐다.

 

어디로 오르지??

 

동쪽으로는 가천리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.

 

마지막피치를 등반중인 곤이님~

 

확보중에~

 

멋진 포즈로~

 

오! 오늘 최고로 머찐 포즈를 잡은 코사~

 

바위에서의 즐거운 한 때...

오랜만의 리딩이라 조금은 긴장이 되었지만 예전의 경험을 살려 올랐다.

비록 쉬운 코스이지만 아직도 톱을 설 수 있다는 사실에 기꺼이 감사하며 오른 등반이었다...

후배님들 담에 또 기대 하겠네~ 가끔씩 끼워 주게나~ ^^